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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글을 잘 쓰지 못해도 아이에게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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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긴 문장을 쓰지 못하는 아이도 머릿속에는 꽤 구체적인 장면을 가지고 있습니다.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물어보면 생각보다 긴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어요. 수박 안에 사는 작은 곰이나, 지붕에 수영장이 있는 공룡 집처럼 말입니다.

하지만 머릿속의 생각을 직접 글자로 입력하는 것은 또 다른 일입니다. 글자를 찾고 맞춤법을 생각하고 키보드를 누르는 동안 처음 떠올렸던 생각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. 특히 아직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중이라면 더 그렇습니다.

반면 말하기는 아이에게 훨씬 익숙합니다.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,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만들고, 상상 속 이야기를 설명합니다. 목소리도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이에요.

세이드로우가 음성으로 그림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. 키보드에 무엇을 입력할지 고민하기 전에 먼저 생각나는 것을 말해볼 수 있습니다. 기술이 그림을 만드는 과정을 도와주지만, 시작은 아이의 한마디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