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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"문어가 이를 닦고 있어요!"라고 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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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부탁을 받는 순간이 있어요. 옷자락을 잡아당기면서, 아주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순간이요. 구름 위를 나는 파란 아기 용.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고양이. 팬케이크로 만든 로봇. 저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 아니라서, 제가 그려서 건넨 그림은 늘 아이 머릿속에 있던 것과 조금씩 달랐습니다. 아이는 별말 없이 받아 들어요. 그런데 그 표정을 보면 알죠. 아, 이건 그 용이 아니구나.

세이드로우는 그 순간을 도와주고 싶어서 만들었어요. 아이가 마이크를 누르고 상상한 걸 말하면, 화면에 뜬 문장을 같이 확인한 뒤 원하는 그림을 고릅니다. 색칠까지 끝난 컬러 그림, 아니면 굵고 깔끔한 선으로 된 흑백 도안. 도안을 고르면 바로 색칠 화면으로 넘어가요. 손가락으로도, 애플펜슬로도 칠할 수 있고, 잘못 칠하면 되돌리고, 작은 부분은 확대해서 천천히 칠하고, 하다가 그만두고 싶으면 그냥 나가면 됩니다. 칠하던 건 앱 사진첩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.

인쇄용 도안을 한 뭉치 뽑아 주는 것과 가장 다른 점은, 이 그림이 '내 그림'이라는 감각이에요. 화면 속 용은 아이의 것이니까요. 아이가 한 말, 아이가 고른 색, 날개를 보라색으로 하겠다고 정한 것도 아이예요. 크레딧이나 저장 같은 실무는 부모님이 패스워드로 잠긴 설정에서 관리하게 됩니다. 상상은 아이한테 맡겨주세요!